동구미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 꼭 한 번 들르게 되는 곳. 밀크앤허니. 여기 빵들은 어째 이리 예쁘게 생겼는지 빵 좋아하는 나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곳임.
저 메론 거북이는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. 맛있겠지? ㅠ
저 은혜로운 꽈배기의 모습. 밀크앤허니는 가격대는 다른 빵집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인듯? 그래도 빵들이 다 넘 예쁘게 생겼음.
오늘 내눈에 들어온 빵은 바로 통밀 베이글. 원체 밋밋한 맛을 좋아하다보니 베이글을 골라도 블루베리 베이글 이런건 눈에 안들어오고 통밀 베이글! 이 눈에 들어왔다.
아내는 스콘. 나는 통밀베이글. 저 통통한 베이글 좀 보소. 맛은 통밀빵 먹는 그런 맛이었다. 딱 내가 원하는 그런 순수한 맛. 통밀 베이글 너무 맛있어요. ㅠ